
요즘 동네에 새로 생긴 정육점이 있다고 해서 한번 가봤어요.
지축역 근처에 오픈한 오부자축산인데요, 지나가다 세일 현수막 보고 슥 들어갔다가 꽤 만족스러운 쇼핑을 하고 왔답니다 😄
🏪 오부자축산 첫 방문

들어가자마자 직원분이 되게 친절하게 맞아주셨어요.
마침 오늘의 SALE 상품으로 한돈 앞다리가 나와 있었는데, 가격도 꽤 저렴한 편이라 망설임 없이 골랐어요.
그리고 아내가 기름진 고기를 별로 안 좋아해서 “지방이 적은 부위로 주세요~” 했더니 흔쾌히 잘 골라 주시더라고요. 역시 동네 정육점은 이런 게 좋죠 👍
근데 더 감동이었던 건, 수육 삶을 거라고 했더니 월계수 잎을 사은품으로 챙겨주셨다는 것! 거기다 서울우유까지 주셔서 양손 가득 들고 나왔어요 😆
🍖 수육 준비 시작

집에 와서 바로 수육 준비 돌입했어요.
받아온 월계수 잎을 고기 위에 쭉 올려놓고, 우유도 조금 넣어서 잡내 제거까지 꼼꼼하게 챙겼답니다.

그렇게 약 1시간 정도 푹 삶아줬어요.
삶는 동안 집 안에 고기 냄새가 솔솔 퍼지는 게, 이미 이 시점부터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😊
🍽️ 드디어 밥상에 올라온 수육

1시간 후 건져낸 고기를 한입 크기로 썰었어요.
양이 꽤 많아서 접시가 가득 찼는데,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었지만… 뭐, 어떻게 됐는지는 다들 아시죠 😅

상추에 새우젓, 마늘, 청양고추, 묵은지까지 곁들이니 완벽한 수육 밥상이 완성됐어요.
아내도 기름 적은 부위라 맛있게 잘 먹었고요 😄
💬 한 줄 솔직 후기
맛있긴 했는데… 솔직히 저한테는 살짝 퍽퍽했어요 😂
지방이 거의 없는 부위다 보니, 수육으로 먹기엔 좀 아쉬운 식감이더라고요.
다음엔 아내 몰래 지방 좀 섞인 부위로 슬쩍 바꿔볼까 생각 중입니다 (쉿 🤫)
그래도 친절한 사장님, 알찬 사은품, 합리적인 가격까지 — 오부자축산, 충분히 또 갈 것 같아요!
'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제목: 전기기사 합격 늦은 후기 | 비전공 직장인의 에듀윌 인강 도전기 ⚡ (0) | 2026.06.13 |
|---|---|
| 은평롯데몰 만화카페 놀멘서가 은평점 | 어른의 자유시간 200% 활용법 🎉 (0) | 2026.06.13 |
| 💅 우리 집 발톱 관리의 날 — 만삭 아내 편 (0) | 2026.06.07 |
| 또 와버렸다🍞 웨스트진베이커리 삼송점 저녁 재방문기 (0) | 2026.06.05 |
| 🐰 경기도 양주 감성 카페 | flour flower 카페 다녀왔어요! (0) | 2026.05.24 |